부쩍 더워진 날씨, 퇴근 후 집에 들어왔을 때 유독 기운 없이 축 늘어져 있는 우리 고양이를 본 적 있으신가요? 1인 가구나 맞벌이 가정에서는 낮 시간 동안 고양이가 집안에서 어떻게 더위를 견디고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. 특히 고양이는 사람보다 체온이 높고 더위에 취약해, 자칫 방심했다가는 생명을 위협하는 '열사병(Heat Stroke)'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. 오늘은 소중한 반려묘의 안전을 위해 열사병의 증상부터 대처법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.1. 고양이 열사병, 왜 더 위험할까요?고양이는 사람처럼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매우 부족합니다. 주로 가쁜 숨을 몰아쉬는 '팬팅(Panting)'이나 털을 핥는 '그루밍'을 통해 열을 식히는데, 습도가 높거나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 이 방..